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보리스 진네만 (문단 편집) == 인간 관계 == 가족 관계로는 양친 [[율켄 진네만]]과 이제니아 진네만(Isernia Jineman), 그리고 친형 [[예프넨 진네만]]이 있다. 하지만 어머니는 어렸을 때 돌아가셔서 기억조차 없고, 아버지 율켄 진네만은 보리스에게 냉담했기 때문에 소원한 사이였다. 어린 보리스에게 애정을 쏟아준 존재는 형 예프넨이 유일했다. 왜 율켄이 보리스에게 싸늘했는지는 율켄 진네만 문서를 참조. 어머니는 보리스가 태어난지 얼마 안 되어 돌아가셨기 때문에 얼굴도 초상화로 본 게 다여서 별다른 유대감은 없다. 형이 어머니를 그리워 하는 모습을 보고 잘 모르는 어머니에 대해 생각하거나, 형의 푸른 눈동자를 보며 초상화 속 어머니를 떠올리는 정도의 묘사만 나온다. 이성과의 관계는 보리스 본인이 [[이솔렛]] 일편단심. 다만 접점이 생긴다는 관점에서는 [[실버스컬]]에 출전했을 때 다른 주요 캐릭터인 [[이스핀 샤를]]과 마주친 적이 있으며, '마음의 숲'에서 그녀가 울고 있는 모습을 본 사건 등 후에 그녀와 함께 행동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복선이 있다. 폰티나 공작과의 인연 등의 떡밥을 살펴볼 때 클로에와 접점이 생길 확률도 높다. 네냐플에서는 친한 친구들과는 잘 지내고 있지만, 별로 친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두려움을 사고 있다. 보리스는 본인과 가까운 친구들에겐 과묵하지만 믿음직스럽고 가끔 장난기도 보이기도 하는 '점잖은 숯가마'이지만, 친하지 않은 '기타등등'에게는 그저 '[[인간흉기|냉혹하고 무자비한 전사]]'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보리스는 본디 [[나는 친구가 적다|친구가 적어서]] 대부분의 학생들은 '기타 등등'에 속한다. * [[예프넨 진네만]] '''보리스의 [[삶]]의 이유'''. 차남을 믿지 않는 아버지 때문에 예프넨은 단순한 형 이상을 넘어 부모의 역할까지 자처하였고, 이를 위해 따뜻한 본성까지 버려가며 끝내는 스스로 자결까지 해가며 보리스를 지켰다. 이 기억은 보리스의 마음에 결코 지워지지 않을 깊은 상처를 남겼고, 예프넨의 부재를 진정으로 극복하기까지 보리스가 겪어온 기나긴 고난이 바로 윈터러의 내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보리스의 삶은 예프넨의 희생으로부터 시작되었기에[* 예프넨은 이를 예언으로 알고 있었다.] 보리스는 아직도 예프넨의 존재를 짊어지고 살아가고 있다. 스스로 "예프넨의 존재를 잊어버린 자신은 보리스 진네만이 아니다"라고 독백할 정도. 실버스컬 결승 당시 보리스는 자신과 이솔렛 두 사람의 안전, 일리오스와 나우플리온의 명예가 걸려있음에도 루이잔의 동생을 알게 되자 차마 루이잔의 오른손을 자르지 못한다. 또 물욕이 없음에도 예프넨의 유품[* 정확히는 형제의 어머니의 유품이었다. 예프넨이 보리스를 위해 살을 뜯기는 심정으로 팔았던 물건.]이 경매에 나왔을때는 영혼이라도 팔아넘길 지경이었다고 묘사된다. 유품을 보자마자 눈시울이 붉어지며 저걸 되찾는다면 예프넨이 얼마나 기뻐할지 생각하던 보리스는 결국 유품을 다시 가져오기 위해 몇달간의 평화로운 생활을 청산하고 칼츠가에 의탁하게 된다. 골모답을 무찌른 보리스는 사실 모든게 악몽이었으며 형과 함께이기를 바라는 아이다운 마음이 있음을 드러내고 예프넨은 이제 내 동생은 진정한 전사가 되었다고 말해준다. 그제야 보리스는 예프넨과 진정으로 작별할 수 있게 된다. * [[나우플리온]] 예프넨의 부재로 황폐해진 보리스의 마음을 치유해준 [[스승]]이자, [[아버지]]이자, [[친구]]이자, [[은인]]이다. 보리스는 나우플리온의 앞에서만은 장난도 치고 투정도 부리는 제 나이다운 모습을 보인다. 나우플리온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존경하고 있으며, 나우플리온 역시도 스스로의 신념을 져버려서라도 보리스를 지키며 보리스의 헌신적인 보호자 역할을 자처하였다. 나우플리온이 죽어가고 있다는 소식을 듣자 보리스는 사형당해도 좋으니 임종만이라도 지키게 해달라며 진심으로 비통해하였고, 나우플리온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단신으로 골모답을 죽이러 가는''' 거의 자살행위나 다름없는 무모한 짓도 선뜻 저질렀다. 지금의 보리스가 있기까지 예프넨과 나우플리온을 빼고서는 아무 얘기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나우플리온이 보리스에게 끼친 영향은 거대했다. * [[이솔렛]] 보리스가 유일하게 사랑하는 여인. 예프넨을 잃고 나우플리온 외에는 의지할 곳이 없었던 보리스가 처음으로 마음을 연 대상이 이솔렛이고, 바닷가의 오두막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던 이후 본격적으로 이솔렛에게 연모의 감정을 품기 시작한다. 이후 헥토르와의 사건에 함께 휘말리기도 하고, 간접적으로 내비친 고백에 거절당하기도 하고[* 다만 이때 이전에 헥토르와의 결투 이후 골모답에서 전투 당시 서로에 대한 애정을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솔렛 스스로의 입장과 나우플리온과 보리스의 관계를 알기에 거절했던 것이다. '누군가를 사랑했었다'며 에둘러 거절하는 장에서 이솔렛이 골모답 전투 직후에 둘이 서로 껴안은 채 기절해 잠들었던 일에 대해 '애정의 확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서술된다.], 그럼에도 함께 여행하며 이솔렛 역시도 보리스에게 호감을 느끼기 시작했으나 나우플리온과 이솔렛이 과거 약혼했던 사이라는 것을 알게 된 보리스가 이솔렛과 거리를 두기 시작하고, 리리오페 약혼 문제로 보리스가 추방당하며 둘의 관계는 끊어져버릴 위기에 처한다. 간신히 모든 문제가 봉합되자 보리스와 이솔렛은 진심을 전하고, 이별 앞에서 변하지 않는 마음을 맹세한다. 보리스 성격상, 이후로도 이솔렛 이외의 여인에게 연심을 품을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보리스는 이솔렛 이외의 여인을 보면 '아름답다'고 인지를 하되 미모에 전혀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처음 만난 미소녀인 로즈니스의 경우에도 완전히 무감각했고, 미인이라 묘사된 리리오페의 경우에도 무관심, 심지어 작중 최고의 미녀라고 할 수 있는 클로에를 만났을때도 전혀 흔들리지 않고, 그와레 성에서 대장장이 일을 할때 소녀들의 고백에도 당황스럽다는 태도만 보였다.] * [[엔디미온(룬의 아이들)|엔디미온]] 달의 섬에서 외톨이였던 보리스가 마음을 터놓을수 있는 유이한 친구가 되어준 [[유령]].[* 같은 또래 친구로 오이지스도 있지만, 이 둘의 사이보다는 조금 부족하다.][* 사실 오이지스의 의의도 중요한데, 그동안 보호받기만 했던 보리스가 처음으로 보호하는 위치를 갖게 된 존재였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보리스는 오이지스에게 큰형같은 감정을 어느 정도는 갖고 있는 듯 보인다. 루시안과 관계의 열화판이라고도 볼 수 있을 듯. 다만 루시안과 달리 당시 보리스는 아버지이자 제일 친한 친구나 다름없는 나우플리온, 사모하는 이솔렛이 있었고, 아직 어리고 미숙한데다 혼란스러운 시기였으며, 결정적으로 신경쓸 일들이 너무 많아서 오이지스와 많이 친해지진 않았다. 그럼에도 오이지스와는 좋은 관계 및 좋은 감정을 갖고 헤어졌다.] 윈터러에 감춰진 여러가지 감춰진 비밀들과, 사건들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었고 [[골모답]]을 쓰러뜨리는것과 오이지스의 생명을 구하는 데에도 일조하였다. 사실 보리스는 그에게 준건 없고 받은것만 많은데, 엔디미온의 관점은 이미 현세의 인간을 초월한 상태여서 오히려 그런것을 즐기며 말 그대로 [[아낌없이 주는 나무|아낌없이 베풀었다]].[* 소년 시절에 죽었기에 아직 소년같은 마음을 갖고 있긴 하지만, 앤디미온은 사실 가나폴리 시절 죽었기 때문에 죽은지 천 년도 넘은 까마득한 조상님이기도 하며 유령들 사이에서 고위직인 인물이기도 하다. 여러모로 특이한 위치의 친구.] 그에게 작별 선물로 준 마법 주사위는 이후로도 요긴하게 쓰인다. * [[루시안 칼츠]] 만난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정반대이면서도 은근히 잘 어울리는 친구사이. 보리스는 태평하고 순진한 루시안의 모습을 조금 부러워했고, 루시안은 신중하고 어른스러운 보리스에게 많은 것을 배운다. 그렇기에 이해할 수 없지만, 서로에게 끌리는 것.[* 작중에서 루시안이 말하길, '나에게 세상은 [[봄]]이었지만, 너의 세상은 [[겨울]]이었다'고 표현한다. 참고로 해당 챕터의 제목은 ' '''A Winter Meets a Spring''' '.] 덜렁이 루시안이 한 말 중에서 가장 조리있는 말. 정신연령 차이가 워낙 심하다 보니(...) 친구이지만 실질적으로는 보리스가 보호자인 묘한 관계.[* 루시안이 사기도박인 줄 모르고 더 놀고싶다며 투정을 부리자 가볍게 기절시키고 어깨에 메고 "...형이란 이런 거다"(마침 하루동안 루시안이 형이라고 부르기로 한 상황)라고 중얼거리는 보리스를 보면 진짜 형 같다. 아이러니하게 형/오빠 위치에 놓인 루시안, 로즈니스 둘 다 동갑에 생일로 치면 오히려 보리스보다 살짝 빠르다.] 보리스도 누군가의 보호자라는 입장이 되며 정신적으로 상당한 성장을 이루게 된다. * [[란지에 로젠크란츠]] 상당히 미묘한 사이다. 어릴 때의 처지는 비슷했지만, 신념이 발현되는 방향이 다르듯 걷게 될 길도 판이하게 다르고, 한 기점에서 만났으나 거기서부터 다시 갈라져 나아갈, 결코 다시는 같은 길을 걸을 수 없는 얼음과 불처럼 정반대인 관계다. 보리스는 '''[[예프넨 진네만|사랑하는 사람]]들을 [[트라바체스 공화국|지키지 못한 나라]]를 떠나고 싶어 했지만''', 란지에는 '''자기가 바라는 나라가 없다면 직접 만들어내고도 남을 태도를 보여주는 인물'''이고, '''잃어버린 사람들을 끝끝내 잊지 못하는''' 보리스와 달리 란지에는 '''더 많은 사람의 미래를 위해 자신은 물론, 자신의 소중한 것들까지 희생시킬 수 있을 듯한 사람'''이다. 불우한 과거로 가족을 잃고 형제/남매의 삶을 지고 있는 입장이자 같은 적으로부터 도망쳐나온 사이라는 점에서 우정보다 강한 끌림을 느꼈지만, 타고난 성향과 사상이 너무나도 정반대이기 때문에 결국 진정으로 친구가 되지는 못했다. 이후로는 서로 모르는 사이가 되자고 약속했는데 운명의 장난으로 기숙사 룸메이트가 되어버렸다(...). [[전민희]]작가의 블로그 문답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보리스는 [[란지에 로젠크란츠|란지에]]를 처음 본 것처럼 대할 것이며, 이를 이상하게 여긴 루시안이 떠들면 보리스가 조용히 시킬 것이라고 한다(...). * [[가니미드 다 벨노어]] [[웬수|철천지원수]]. 어린 보리스를 몇 달이 넘는 공들인 함정으로 속이며 보리스에게 증오를 일깨웠으며, 끝내 보리스가 첫 살인을 저지르게 된 계기를 제공한다. 보리스는 폰티나 공작 앞에서 이 자를 두고 단둘이 마주친다면 반드시 죽이고자 할 것이고, 같은 하늘 아래 있을 수 없는 사이라며 강렬한 증오심을 내비쳤고 결과적으로 대담 중 보리스 본인에 대한 여러 거짓말들이 섞였음에도 그 격렬한 감정에 폰티나 공작이 보리스의 말들을 진실이라 판단했다. 골모답 정도를 제외하면[* 골모답의 경우는 그 자체에 대한 증오심보다도 유년시절의 공포, 형을 두고 도망갔던 어린 자신에 대한 자기혐오, 죄책감 등 여러 심경이 얽혀 있다. 반면 벨노어 백작의 경우 100% 증오심.] 보리스가 이토록 이를 가는 존재는 작중 단 한 명도 없다. * [[헥토르(룬의 아이들)|헥토르]] [[라이벌]]. 수차례 결투를 벌였고 서로를 죽이려고도 했으나, 골모답 출몰 이후 헥토르의 태도가 다소 바뀌었고, 보리스가 실버스컬에서 우승하며 실력차이가 확실해지자 패배를 인정하였다. 이후 보리스는 몇번 헥토르에게 도움을 받고, 헥토르의 처지를 조금 더 알게 되며 중립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게다가 이쪽 어그로를 [[에키온]]이 다 가져간 것도 한 몫 한다.] 갈등이 해소된 다음부터는 사실상 [[조력자]] 포지션. * [[폰티나 공작]] 보리스가 비범한 소년이란 걸 미리부터 알아채고 많은 관심과 호의를 보였으며, 보리스 쪽에서도 그에게 은혜를 입었기 때문에 받은 은혜는 갚는 그의 성격상 어떠한 형태로든 폰티나 공작을 도울 것으로 보인다.[* 폰티나 공작은 작중 최강의 정치력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딸 클로에나 란지에가 성장시 이를 능가할 가능성이 있다) 그런데 보리스가 약속한 것 (루이잔의 손목을 자르는 것)을 수행하지 못했음에도 오히려 더욱 큰 호의를 베풀었는데, 보리스의 성격을 꿰뚫어보고 비범한 소년에게 빚을 지워두는 아주 긴 수를 둔 것.] 현재의 관계가 루시안에게 크게 집중되어 있고 루시안의 가문이 귀족과 친분이 큰 대상인임을 고려할 때, 폰티나 가문이 칼츠 가문을 끌어들이며 보리스까지 얻는 일타쌍피를 꾀할 가능성도 있다. * [[나야트레이]] 윈터러 초반부 보리스가 예프넨과 함께 도피하고 있을때 한번 만난 적이 있으며, 보리스가 필멸의 땅으로 가려할때 재회해 동행하게 된다. 보리스에 지지 않을정도로 과묵한 성격인데다가 당시의 보리스는 이미 배타적인 성격이 형성된 다음이라 필멸의 땅을 여행할 당시 둘의 관계는 빈말로도 좋다고는 절대 할 수 없는, 우연히 길이 같아서 같이 가고 있을 뿐인 모르는 동행자 그 이하 수준이라서 같이 여행하면서 나눈 대화의 대부분은 "식사하자", "출발하자", "야영하자"다. 허나 '구울'에 대적해 같이 싸우거나 [[에피비오노]]와 만나고 같이 신비로운 사건을 겪은 다음부턴 '''동료'''로 인정한 것인지 '늙은이의 우물'에 떨어질 때나 우물을 통해 이세계로 간 직후에는 나야트레이를 찾았고, [[겨울 대장장이]]를 만나 사건을 해결하고 되돌아와서는 재회한 나야트레이에게 살갑게 다가간다.[* 나야트레이 쪽에서도 우물에 들어간 후 헤어지게 되자 나도 너를 찾고 있었다고 이야기하는 걸로 보아 나야트레이 쪽에서도 친분을 가진 듯.]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